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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박경민, 한국인 첫 베를린 필 입단

비올리스트 박경민, 한국인 첫 베를린 필 입단

Posted March. 06, 2018 07:43,   

Updated March. 06, 20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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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올리스트 박경민(28·사진)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했다. 5일 클래식 전문지인 ‘슬리페디스크’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15일 베를린필에 합류해 2년간 수습 단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7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뒤 11세에 비올라로 전향한 박 씨는 13세 때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을 떠나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2010년 동아 음악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독일 ARD 국제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4년 금호아트홀 선정 ‘라이징 스타’로 뽑혔다. 박 씨는 베를린필에서 수습 기간을 마친 뒤 단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 단원이 된다.


이설 s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