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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지젤’ 하이라이트 스타 무용수 몸짓으로 다시본다

‘백조의 호수’ ‘지젤’ 하이라이트 스타 무용수 몸짓으로 다시본다

Posted February. 27, 2018 07:50,   

Updated February. 27, 20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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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발레 하이라이트 장면을 한자리에!”

 올해 창단 34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UBC)이 그간의 역량을 모은 갈라 공연을 펼친다.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유명 발레 11개 작품의 핵심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UBC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유수의 발레 대작을 하이라이트로 엮은 ‘스페셜 갈라’ 공연을 올린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지젤’ ‘돈키호테’ ‘해적’을 비롯해 드라마 발레 ‘오네긴’, UBC의 창작품 ‘발레 춘향’,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일부 장면을 선보인다.

 눈길을 끄는 건 화려한 출연진이다.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블라디미르 시클랴로프(33)와 솔리스트 마리야 시린키나(31)가 특별 출연한다.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발코니 파드되’와 ‘발레 101’을 보여준다. e메일로 만난 시클랴로프는 “2012년 내한 공연 이후 6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며 “제가 한국에서 선보인 적 없는 레오니트 라브롭스키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파드되(2인무)와 유럽에서 인기 있는 작품인 ‘발레 101’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은 라이몬도 레베크의 ‘화이트 슬립’ 전막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문훈숙 단장은 스페셜 갈라 공연에 대해 “고전, 창작, 현대까지 다양한 작품을 담고 있어 발레 초심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라고 설명했다. 1만∼8만 원, 070-7124-1737


김정은 kim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