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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교체투입 1분 만에 골맛

Posted April. 02, 2018 07:45,   

Updated April. 02, 20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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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권창훈(24·사진)이 물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다.

 지난달 25일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1-2 한국 패)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권창훈은 소속팀 디종에 복귀한 뒤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도 골맛을 봤다.

 권창훈은 1일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리그1(1부 리그)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안방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창훈은 후반 27분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그는 교체 투입 1분 만에 팀 동료가 상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디종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권창훈이 아름다운 발리슛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경기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권창훈은 2월 11일 니스와의 경기(1골) 이후 49일 만에 리그 7호 골을 기록했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3점을 줬다. 디종은 권창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이 집중력 부족으로 무너지면서 2골을 더 내줘 1-3으로 패했다. 


정윤철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