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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8월 아시아경기도 공동입장 추진”

문체부 “8월 아시아경기도 공동입장 추진”

Posted January. 18, 2018 10:02,   

Updated January. 20, 20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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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보고에서 남북 문화 교류를 재개하고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올림픽에 이어 8월 18일 개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아경기와 2019년 열리는 겨울(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과 여름(이탈리아 나폴리)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남북 공동 입장과 공동 응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또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에 북한 팀을 초청하고 종목별로 남북 합동 훈련, 단일팀 구성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 남북한·중국·일본의 동북아 월드컵 공동 유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