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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5월 13억달러 수주 ‘순항’

Posted 2017-06-02 07:11,   

Updated 2017-06-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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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그룹 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지난달 수주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1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3사가 지난 한 달 동안 20척, 13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주할 가능성이 있는 옵션 계약분까지 포함하면 수주는 최대 29척, 19억 달러까지 늘어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원유운반선(탱커)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14척, 10억7000만 달러, 현대미포조선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등 6척, 2억4000만 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그룹은 4척(5억 달러) 수주 계약을 맺는 데 그쳤다.

 1∼5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62척, 38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12척, 10억 달러를 수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성과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올해 수주 목표는 75억 달러로, 5월까지 연간 수주 목표액의 절반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한편 1일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등과 ‘합작조선소 설립·개발·운영에 관한 주주 간 계약서’를 체결해 합작조선소 사업이 공식화됐다고 밝혔다.



정민지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