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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운항정지…잇단 추락 ‘보잉737맥스’ 올스톱

美도 운항정지…잇단 추락 ‘보잉737맥스’ 올스톱

Posted March. 15, 2019 07:41,   

Updated March. 15, 20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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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최근 4개월여 만에 2번의 추락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Max)’ 기종 여객기에 대한 운항 정지를 명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인과 모든 사람의 안전이 우리의 최고 관심사”라며 “해당 기종은 즉각 운항이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37 맥스8, 737 맥스9, 관련 항공기의 모든 비행을 정지하는 긴급 금지 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737 맥스’ 기종은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 세계 하늘에서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2017년 선보인 ‘737 맥스8’ 기종 371대는 그동안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용됐다. 이에 앞서 캐나다 항공 당국도 ‘737 맥스8’과 ‘737 맥스9’ 여객기의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유럽연합(EU) 등 세계 40여 개국이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정지에 나선 데 이어 마지막까지 버티던 캐나다와 미국까지 동참한 것이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을 도입할 예정인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은 14일 기존 일정에 맞춰 도입하되 완전하게 안전한 것으로 확인될 때까지는 운항을 장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박용 parky@donga.com · 변종국기자 bjk@donga.com